금거래소에서 시재금이 왜 상품 재고를 대신하는지, 규모를 어떻게 정하고 어떻게 돌리는지 설명. 함께 찾는 매입 운영자금·현금 준비·금거래소 창업비용도 정리했습니다. 금거래소 창업비용 — 보증금·분석기·시재금 항목별 정리.
10.30 09:45 기준 · 내가 살 때 · 1돈(3.75g) · 값 제공 골드칩
시세는 하루에도 여러 번 바뀝니다. 실제 거래 금액은 제품의 중량과 공임, 매장 사정에 따라 달라지므로 방문 시 다시 확인해 주십시오.
금거래소 시재금은 손님의 금을 사들일 때 바로 지급하는 현금과 이체 자금을 말한다. 금은방이 상품 재고에 자본을 묶는다면 금거래소는 시재금에 자본을 묶는다. 매입이 생길 때마다 나가고 되팔 때 들어오므로 매장 안에서 계속 도는 돈이다.
시재금이 바닥나면 손님 앞에서 매입을 미루거나 다음 날 오라고 해야 한다. 금을 팔려고 마음먹은 손님은 그 자리에서 정산되는 매장으로 가므로 한 번의 미룸이 손님을 잃는다. 시재금 부족은 매장이 문을 열고도 영업을 못 하는 상태다.
매입 운영자금은 하루 예상 매입 건수와 평균 중량, 그날 단가, 되파는 주기를 곱해 가늠한다. 여기에 시세 급등일의 몰림을 견딜 여유분을 더한다. 숫자는 상권에 따라 달라 개업 후 첫 달 기록으로 다시 맞추는 것이 현실적이다.

매입한 금을 거래처에 넘겨 정산받기까지의 간격이 길수록 묶이는 현금이 커진다. 당일이나 다음 날 정산되는 거래처를 쓰면 시재금을 작게 유지할 수 있고, 주 단위 정산이면 그만큼 더 준비해야 한다. 거래처 조건을 먼저 정한 뒤 시재금을 계산한다.
손님은 당일 현금을 원하는 경우가 많지만 큰 금액은 이체를 받아들인다. 현금 보관 한도를 정하고 그 이상은 이체로 처리하면 보안 부담이 줄고 시재금의 일부를 계좌에 둘 수 있다. 비율은 상권의 손님 성향에 따라 조정한다.
현금 준비는 영업 전 은행에서 찾아 금고에 두고 영업 중 한도를 넘는 현금은 다시 은행으로 옮기는 흐름으로 돌린다. 금고 안 현금과 장부가 매일 맞아야 하고 맞지 않으면 그날 안에 원인을 찾는다. 현금 흐름표를 매일 적는 것이 금거래소 운영의 기본이다.
시세가 급등하는 날은 팔려는 손님이 몰려 시재금이 평소의 몇 배로 나간다. 이런 날을 대비해 여유분을 두고 거래처와 당일 정산을 미리 약속해 두면 매입을 멈추지 않을 수 있다. 급등일에 매입을 멈추는 매장과 이어 가는 매장의 차이가 한 해 실적을 가른다.

시세가 내리면 팔려는 손님이 줄어 시재금이 금고에 머문다. 이때 보유한 금의 가치도 함께 내리므로 되파는 주기를 짧게 가져가 노출을 줄인다. 시재금이 남는 시기에는 순금 제품을 소량 두어 사려는 손님을 받는 절충도 가능하다.
매입한 금을 금고에 오래 두면 시세 변동에 노출되고 보안 부담이 커진다. 보유 금 한도를 정해 한도에 닿으면 거래처로 넘기는 규칙을 두면 시재금이 다시 채워진다. 시재금과 보유 금은 한 묶음으로 관리한다.
금거래소 창업비용에서 시재금은 보증금이나 장비와 달리 한 번 쓰고 끝나는 돈이 아니라 계속 도는 돈이다. 그래서 창업비용 표에서 따로 줄을 두어 적고 고정비 몇 달치와 함께 현금으로 준비한다. 시재금을 공사비로 쓰면 개업 첫 주에 매입이 멈춘다.

개업 초기 매입이 적으면 시재금이 남아 보여 임대료나 광고비로 쓰고 싶어진다. 그 순간 시재금이 줄어 손님이 몰리는 날 매입을 못 하게 된다. 고정비 계좌와 시재금 계좌를 나누어 두면 이 유혹이 줄어든다.
하루 끝에 매입 장부의 지급액 합계와 금고 현금, 이체 내역이 맞는지 맞춘다. 맞지 않으면 그날 안에 원인을 찾아야 다음 날 오류가 쌓이지 않는다. 전산 장부를 쓰면 이 작업이 몇 분으로 줄어든다.
혼자 운영하면 은행에 갈 시간이 영업시간과 겹친다. 현금 한도를 넘는 금액은 이체로 처리하고 은행 방문은 영업 전이나 점심에 몰아서 한다. 거래처가 방문 수거와 당일 이체 정산을 해 주면 자리를 비우는 시간이 준다.
개업 첫 달 기록으로 하루 평균 매입액과 최대 매입액을 보고 시재금을 다시 정한다. 계절과 시세 흐름에 따라 분기마다 한 번 더 점검한다. 처음 정한 숫자를 고집하지 않고 기록으로 고치는 것이 맞다.

금거래소창업은 상품 사입이 없어 가볍게 보이지만 시재금이 그 무게를 대신한다. 장비와 매장은 한 번 갖추면 되지만 시재금은 매일 돌아가야 매장이 산다. 창업 준비에서 시재금 계획이 장비 선택보다 먼저인 이유다.
거래처 정산 조건을 확정하고 현금 한도와 보유 금 한도를 정한 뒤 계좌를 나누어 둔다. 현금 흐름표 양식을 만들어 개업 첫날부터 적는다. 이 세 가지가 갖춰지면 시재금은 매장 안에서 안정적으로 돈다.
이체로 지급하는 손님이 늘면 계좌 잔액이 곧 시재금이 된다. 영업 중 잔액을 수시로 확인하고 이체 한도와 수수료를 미리 은행과 조정해 둔다. 이체 내역이 장부와 자동으로 맞춰지는 전산을 쓰면 하루 정리가 짧아진다.

일부 거래처는 매입 예정 물량에 대해 선정산을 해 주기도 한다. 시재금이 부족한 급등일에 유용하지만 조건과 수수료를 반드시 문서로 받는다. 선정산에 기대어 시재금을 줄이는 운영은 거래처 조건이 바뀌는 순간 위험해진다.
순도 판정 실수로 높은 값을 치른 매입, 시세가 급락한 날 보유한 금, 장부와 맞지 않는 현금이 시재금 손실의 세 가지 출처다. 검수 절차를 지키고 보유 기간을 짧게 두며 매일 장부를 맞추면 세 출처가 모두 막힌다.
날짜, 영업 시작 현금, 매입 지급 합계, 이체 합계, 거래처 입금, 영업 종료 현금을 한 줄에 적는 표를 만든다. 매일 한 줄이면 월말에 시재금 흐름이 그래프처럼 보인다. 이 표가 시재금 규모를 다시 정하는 근거가 된다.
시재금은 쓰는 돈이 아니라 매장 안에서 도는 돈이라는 점을 설명하면 투자 상담이 쉬워진다. 되파는 주기와 차익, 보유 한도를 함께 보여 주면 자본이 어떻게 돌아오는지 그림이 그려진다. 금거래소 창업비용 표에서 시재금 줄을 따로 두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루 예상 매입량과 되파는 주기, 급등일 여유분에 따라 달라 매장마다 다릅니다. 개업 첫 달 기록으로 다시 맞추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현금 보관 한도를 정하고 그 이상은 이체로 처리하면 일부를 계좌에 둘 수 있습니다.
손님이 몰려 평소보다 빨리 나갑니다. 여유분과 거래처 당일 정산 약속으로 대비합니다.
고정비로 쓰면 손님이 몰리는 날 매입이 멈춥니다. 고정비 계좌와 나누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